소비와 리뷰

카페 매장 이용 1시간만 가능해요. (feat 스타벅스)

두잇두잇두두잇 2021. 1. 20. 05:14
728x90

드디어 이번주부터 카페 매장 이용, 취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한 덕분에 찾아온 휴식같은 카페에 다시 갈 수 있다니, 커피 사랑& 카페사랑인 저로서는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카페 내 매장이용, 취식 가능 & 5인 이상 집합 금지 & 1시간만

 

1월 18일 월요일부터 새로운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카페 매장에서도 식당처럼 밤 9시까지 취식이 허용이 되며, 1시간만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5인이상 집합금지는 지속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탓에, 5인 이상은 이제 만날 생각도, 상상도 안하게 되는 거 같아요. 사실 저는 원래 소수 정예모임을 좋아하던 터라, 그전에도 5명 이상 모임을 해 본 적이 거의 없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얼릉 코로나 종식되어 다같이 왁자지껄 카페에서 커피모임을 하는 날이 다가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 사진은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 한남동 카페 크레이트커피에서 내새랑 라떼를 마시며 잠시 여유를 즐겼던 때입니다.

조만간 또 가고 싶어지네요!

 

 

 

 

스타벅스 방문

 

 

카페 내 매장 이용이 가능해진 기쁜 날이라, 카페에 들어가서 여유를 부리며 라떼 한잔 마시고 싶은 마음이지만, 전 직장인이라.. 출근길에 커피를 사서 테이크아웃하러 사무실 근처에 있는 한남동 스타벅스에 들렸습니다.

(스타벅스 한남동R _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94)

 

날씨는 추웠지만, 커피를 사가야 겠다는 생각에, 한 정거장 일찍 내려서 반가운 스타벅스 매장으로 갔습니다.

"Boost my day " 하루를 더 즐겁게 하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매장에 들어가니, 오전 이른 시간임에도 불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진심 부,,,럽! 이시간에 카페에서 커피라니.. 말입니다. 

출근할때는 안하는 사람이 참 부럽고, 출근을 안할때는 하는 사람이 참 부럽더라고요. 알쏭달쏭한 저의 마음입니다.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 아메리카노

 

보통은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지만, 가끔 생각나는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입니다.

이둘의 차이는 커피 추출하는 과정에 있고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물과의 혼합으로 완성되는 커피이고, 오늘의 커피는 원두를 갈아 자연스럽게 추출한 핸드드립 스타일의 커피입니다. 가격은  톨사이즈로 3,800원으로 아메리카노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아직 안드셔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커피의 진한 커피향과 깊은 맛이 생각나서 이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늘의 커피는 추출시간이 조금 걸리다 보니, 약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잠시 스타벅스 내부를 구경해 봤어요.

 

 

 

 

시즌한정 멕시코와 브라질 원두도 눈에 보입니다. 디테일한 커피맛은 잘 모르는 터라. 둘다 패키지가 참 예쁘다고만 생각했네요.

 

 

 

 '이건 신축년, 소의 해를 기념하여 제작된 소머그컵이네요. 하하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제 커피가 나왔습니다. 역쉬 그윽한 커피향이 너무 좋은 오늘의 커피입니다.

 

 

 

 

 

 

 

 

사무실에 도착 후 회사 친구와 커피를 나눠 마시며, 하루를 즐겁게 시작했어요.

 

 

 

아직은 카페 매장내 이용을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친구랑 라떼한잔과 여유를 부리고 싶어 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