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와 리뷰/카페앤맛집

맛있는 크로와상이 있는, 수요미식회 빵집 아티장 베이커스 한남

두잇두잇두두잇 2021. 3. 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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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빵을 너무 사랑하는 빵순이입니다. 뜬금없는 고백같지만, 밥을 먹어도 빵 생각이 나고, 커피를 마실 때면 촉촉한 케익 생각이 납니다.

특히 평일 스트레스가 있는 업무 오후 4시쯤, 맛있는 빵을 함께 먹는다면, 스트레스가 조금은 덜한 느낌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크로와상이라, 이곳은 크로와상 빵 맛집이기도 하지만, 사실 모든 빵이 다 맛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와 빵집 맛집으로 인증된, 아티장베이커스 한남입니다. 사무실이 근처라서 출근길에도 하나, 점심시간에도 하나, 가끔 퇴근길에도 사가지고 가는 제가 애정하는 빵집입니다. 이쪽에서 일하기 전부터, 알고는 있던 유명한 빵집이라, 그전에도 이 동네에 들리게 되면 꼭 방문했던 곳입니다.

 

아티장 베이커스는 한남동에도 있고, 파주, 서래마을에도 있습니다. 파주에는 큰 규모의 한옥 베이커리카페로 되어 있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사진들이 보여서 구경만 했는데, 큰 고즈막한 분위기의 한옥이 분위기도 좋아 보여서 다음에 한번 가볼 생각이에요.

 

 

 

 

아티장 베이커스 한남

 

주소 : 용산구 한남대로18길 26

전화 : 02-749-3426

영업시간 : 화~토 08:30 ~ 21:00 / 일 08:30 ~ 20:00 / 휴무 월요일 

주차 : 주차는 불가해요.

 

 

 

 

빨간 벽돌에 초록색 간판 칼라가 잘 어울려 보여요. 약간 작은 듯하지만, 그래도 잘보이는 하얀 글씨로  Artisan Bakers 아티장 베이커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방송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처음 먹어보는 크로와상', '단백해서 자주 먹을 수 있는 맛' 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티장베이커스 빵들은 너무 달지도 않고, 정말 단백한 맛들이에요.

 

 

 

 

아티장베이커스 한남 둘러보기

 

유리문을 통해 빵집 내부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면 오른쪽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보입니다.

 

 

 

 

 

왼쪽은 빵을 계산하는 곳이에요.

 

 

 

안쪽에서는 빵을 만드시는 공간인거 같고, 갓 나온 대기중인 빵들도 보입니다.

 

 

 

 

 

 

아티장베이커스 한남 빵 메뉴

 

이 곳에는 맛있는 여러가지 빵들이 있습니다. 소량씩 구성되어 있고, 판매가 다 되면, 채워주시지만, 보통 퇴근시간에는 인기빵들은 다 판매가 되어서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가격대는 스콘 3,500원대, 크로와상 3.500원대, 치아바타 3,000원대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찰떡이었던 바삭달콤한 애플파이도 있고, 소세지빵도 맛있어 보입니다.

 

 

 

 

바삭한 스콘이에요. 요즘엔 잘 안먹지만, 한때는 이 바삭한 스콘에 빠져서 종류별로 다 사먹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로와상들이에요. 이날은 기본 크로와상인 이미 다  팔려서 없엇어요 ㅠㅠ

이 아몬드 크로와상도 안에 달달한 라즈베리인가 딸기잼이 있어서 참 맛있어요.

 

 

 

 

 

이건 지난번에 가서 찍었던 사진이에요. 이날은 크로와상 3,500원을 사 먹었습니다.

라우겐 크로와상은 아티장베이커스에서 처음 먹어본 크로와상이었는에요. 소금이 뿌려져서 그런지, 단맛은 거의 없고 정말 단백단백한 맛입니다.  개인의 취향이지만 저는 기본 크로와상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아티장베이커스 한남 앙버터

 

크로와상이 없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이곳에서 한번도 안 먹어번 앙버터빵을 골라 보았습니다.

빵을 고르면 이렇게 바로 컷팅을 해주세요. 나무 도마 밑에 있는 마블 테이블이 참 예뻐 보입니다.

 

 

 

 

 

한입 사이즈로 먹기 편하게 다 컷팅해 주셨어요.

 

 

 

 

 

 

저는 앙버터빵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입맛에는 바삭한 빵과 버터와 달달한 단팥이 조화로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1등 메뉴는 크로와상입니다. 하하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빵냄새에 기분까지 좋아지고, 맛도 만족스러운 빵집 아티장베이커스 한남이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서울 빵지순례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다른 빵들도 다 맛있지만, 저의 추천 메뉴인 크로와상 드셔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