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와 리뷰 30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시크릿한 공간,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한남타츠에서 먹어본 점심

사무실이 한남동이다보니, 한남동의 여기저기 맛집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안가본 곳들이 있어서, 새로운 곳을 갈 기회가 생길때면 도전해 보고 있어요. 보통 점심을 많이 먹다보니, 백반류의 한식메뉴를 주로 먹고, 가끔 특별한 날은 그 외의 메뉴가 있는 식당을 갑니다. 여기 한남타츠는 겉으로 보기에도 고급지고, 좀 비쌀거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메인은 이자카야이고, 점심메뉴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메뉴만 하고, 역시 예상대로 가격대가 있길래,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늘 지나쳤던 곳입니다. 지난주 회사친구가 여러 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되어, 회사찬스로 드디어 한남타츠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한남타츠 위치 한남타츠는 다이닝사케바로 벌써 근처에 2호점까지 오..

바다가 보이는 부산카페 추천, 달맞이길 라이프커피앤티 비아인키노

지난주에 일이 있어서 srt를 타고 하루만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급히 일을 처리하고, 오후에는 부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점심도 먹고 다녀온 바다가 보이는 카페 라이프커피앤티에요. 하루만의 부산일정이라, 여기저기 다녀오지 못했지만, 이 카페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또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라이프커피앤티 비아인키노 이곳은 비아인키노라는 가구브랜드에서 쇼룸 건물에 있는 카페입니다. 비아인키노는 제가 원래 좋아하는 가구 브랜드인데요. 침대, 쇼파, 식탁등 칼라감도 너무 예쁘고, 늘 구경할 때마다 물욕이 솟아나는 그런 곳이에요. 외관 윈도우도 너무 멋진 그래픽으로 되어 있습니다. 라이프커피&티 부산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67 (02-1899-6190) - 영업시간 : 월~목 ..

유키즈에 나왔던 맛집, 꾸덕한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땐 빠레뜨 한남

지난 주 친구와 다녀온 파스타 맛집 '빠레뜨 한남'입니다. 이곳은 예전에 근처를 지나갈때 마다 웨이팅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작년 연말쯤 친구의 추천으로 가서 맛있게 먹고 만족하고 왔던 파스타집이에요. 최근 유키즈 제 83화 월드클래스 편에서도 유재석, 조세호씨가 맛있게 식사한 파스타집으로 방영되어 더 반가웠었어요. 비주얼에 감탄하며 정말 맛있게 드셨던 것 같습니다. 또 사실 토마나 소스나 오일등의 비슷비슷한 파스타 맛집은 많지만, 이곳에서 먹은 파스타는 정말 꾸덕하고 찐한 맛이 정말 맛있고, 좀 특별한 거 같아서, 종종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지난주에 다행히 근데에 갈 기회가 생겨서, 친구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빠레뜨 한남 위치 - 주소 :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3 (070-7868-5..

한남동 맛집, 돈까스와 덮밥이 맛있는 밥한끼

직장이 한남동이다 보니, 점심시간에 이동네 맛집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간 곳은 저의 최애 점심식당중에 한 곳인 한남동 맛집 밥한끼에요. 이곳은 예전에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어요. 셰프님과의 살짝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저도 재밌게 본 적이 있습니다. 인증된 만큼 돈까스와 덮밥 메뉴가 맛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이영자씨 말고도 여러 연예인들의 사인들도 볼 수 있어요. 전 점심메뉴로 보통 한식백반 메뉴를 즐겨 먹지만,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좀 새로운 메뉴를 먹고 싶어져서요. 이곳이 저에게는 그럴때 찾는 곳입니다. 어제 회사 친구와 느지막히 1시쯤 점심을 먹게 되어,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하다 '밥한끼'로 왔습니다. 밥한끼 위치 위치는 한남오거리에 있어요. 공간이 ..

소비와 리뷰 2021.01.28

서울 카페 추천, 공간이 감각적인 안국역 yn cafe 와이엔카페

지난주부터 카페 매장 이용이 가능해진 기쁜 소식을 접하고, 조만간 카페에서 여유지게 커피를 마셔봐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또 테이크아웃으로 다녀왔습니다. 하하하.. 조금 아쉽지만, 모 조만간 기회가 있겠죠? 제가 다녀온 카페는 서울 삼청동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yn cafe 와이엔카페입니다. 커피가 너무 생각났던, 금요일 오후에, 친구의 추천으로 잠시 들려 커피와 디저트를 사왔어요.. 이곳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라벨이라는 인테리어 및 디자인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친구가 한번 다녀와서는, 커피도 맛있지만, 유명한 디자인 회사에서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공간의 느낌도 색다르고, 미니멀하면서도 멋지게 꾸며진 곳이라고, 꼭 한번은 가보면 좋은 곳이라고 해서 궁금했던 곳이었어요. 가보고는..

소비와 리뷰 2021.01.24

겨울엔 냉면, 가성비 갑 서울 평양냉면 맛집 유진식당

여름에 먹는 냉면도 맛있지만, 겨울에도 한번쯤은 생각나는 메뉴가 시원한 냉면인거 같습니다. 저는 평양냉면 러버에요.^^ 며칠 전 제기 좋아하는 유진식당으로 평양냉면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추워도 시원한 냉면 한그릇을 먹으니, 머리속까지 맑아지고, 개운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평양냉면의 매력 부모님도 냉면은 좋아하셨지만, 지금도 평양냉면은 밍밍해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다는 스타일이셔서, 어렸을 때는 접해보지 못했고, 성인이 되어서 처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고는.. '이 밍밍한 맛은 무엇인가?' 싶었지만, 몇번 먹어보니, 점점 맛있게 느껴지고, 강하지 않고 담백한 맛에 빠졌습니다. 제가 워낙 간이 세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지 않기에, 밍밍하고 맑은 느낌의 평양냉면을 더 좋아..

소비와 리뷰 2021.01.22

카페 매장 이용 1시간만 가능해요. (feat 스타벅스)

드디어 이번주부터 카페 매장 이용, 취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한 덕분에 찾아온 휴식같은 카페에 다시 갈 수 있다니, 커피 사랑& 카페사랑인 저로서는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카페 내 매장이용, 취식 가능 & 5인 이상 집합 금지 & 1시간만 1월 18일 월요일부터 새로운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카페 매장에서도 식당처럼 밤 9시까지 취식이 허용이 되며, 1시간만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5인이상 집합금지는 지속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탓에, 5인 이상은 이제 만날 생각도, 상상도 안하게 되는 거 같아요. 사실 저는 원래 소수 정예모임을 좋아하던 터라, 그전에도 5명 이상 모임을 해 본 적이 거의 없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

소비와 리뷰 2021.01.20

여성 겨울코트 추천, 나를 위한 선물로 만족해요.

매년 겨울이면 새로운 아우터를 사고 싶어집니다. 사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지만, 꾸욱 참고 매년은 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올 겨울은 작년보다, 너무 추웠고, 제일 추운 시간대인 아침 저녁 출퇴근을 하다보니 따뜻한 겨울 새 코트가 사고 싶어졌습니다. 다 핑계같지만.ㅋㅋ 결론은 세일을 맞아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출퇴근하랴, 일하랴, 힘들어도 꾸욱 참고 회사 다느니라 고생하는 저를 위한 선물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저에게 기본 블랙 코트를 사주기로 했어요. 제가 아니면 사줄 사람이 없네요.ㅋㅋ 1. 어디서 살까? 원래 쇼핑은 직접 눈으로 보고 구경하고, 입어도 보고 구매를 해야, 실패율도 적고,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인한 비상상황이다보니, 오프라인 쇼핑은 진..

특별한 쌀국수가 먹고 싶을 때, 소이연남 한남

직장인인에게 점심시간은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다. 단순히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보내지만,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기다려지기도 하고, 바쁜 오전 업무를 마치고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리프레시가 되는 시간이다. 보통은 한식메뉴인 백반이나 된장찌개등 집밥느낌의 메뉴를 선호하지만, 가끔은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날이 그런 날이었다. 매일 먹는 한식이 지겨울때.. 보통의 쌀국수보다도 좀 더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소이연남으로 결정했다. 여기는 소이연남 한남점이다. 소이연남은 이름 그대로 연남동에서 생긴 식당이지만,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동네에서도 만날 수가 있다. 소이연남한남점 _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10 리플레이스 한남C동 2층 / 0507-141..

소비와 리뷰 2021.01.12

커피와 함께하는 직장인의 하루

요즘 날씨가 너무 너무 춥다. 원래 겨울은 추운게 겨울의 매력이라고도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요즘 같은 강추위에는 몸과 마음이 웅크려지고, 쉽게 지치게 되는 거 같다.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나는, 이렇게 추울때는 옷을 여러벌 겹쳐 입어, 뒹굴뒹굴 곰처럼 굴러갈 정도로 입고 다닌다. 이 날도 패딩에 모자까지 쓰고 출근했다. 사실 모자는 머리를 안감을 때 많이 사용하지만, 요즘에는 너무 춥기에 그거와 관계없이 쓰고 있다. 확실히 모자를 쓰면 너무 따뜻해서 좋다. 회사에 도착하면, 언제나 그렇듯이 할 일이 참 많다. 늘 나를 기다리고 있는 일들이다. 요즘엔 특히, 여러가지 일들이 갑자기 쏟아질 때가 많아, 어떤거부터 처리해야 하나 멍해지기도 한다. 이럴땐 정신을 차리기 위해, 아침 카페인 모닝커..

소비와 리뷰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