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빵을 너무 사랑하는 빵순이입니다. 뜬금없는 고백같지만, 밥을 먹어도 빵 생각이 나고, 커피를 마실 때면 촉촉한 케익 생각이 납니다. 특히 평일 스트레스가 있는 업무 오후 4시쯤, 맛있는 빵을 함께 먹는다면, 스트레스가 조금은 덜한 느낌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크로와상이라, 이곳은 크로와상 빵 맛집이기도 하지만, 사실 모든 빵이 다 맛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와 빵집 맛집으로 인증된, 아티장베이커스 한남입니다. 사무실이 근처라서 출근길에도 하나, 점심시간에도 하나, 가끔 퇴근길에도 사가지고 가는 제가 애정하는 빵집입니다. 이쪽에서 일하기 전부터, 알고는 있던 유명한 빵집이라, 그전에도 이 동네에 들리게 되면 꼭 방문했던 곳입니다. 아티장 베이커스는 한남동에도 있고, 파주, 서..